탈모영양제 프로빌러스 vs 프로세린 성분 비교

프로빌러스(Provillus)와 프로세린(Procerin)은 미국에서 시판되는 제품으로 헤어비타민 혹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건강보조식품이라고 하면 그냥 영양제 수준이라 탈모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안의 성분이 프로페시아와 유사한 효과를 가집니다.

 

프로페시아(Propecia)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주성분으로 알파리덕타제 효소의 2형을 억제하여 탈모를 일으키는 DHT의 생성을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프로빌러스 및 프로세린의 주성분은 톱야자로 이는 DHT를 만들어내는 알파리덕타제가 아닌 DHT가 결합해서 탈모를 일으키려고 하는 ARP(안드로겐 수용체 단백질)과의 결합을 억제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정리하면, 프로페시아는 탈모를 일으키는 DHT 생성을 막고, 프로빌러스 혹은 프로세린은 탈모를 일으키기 위해 결합하는 것을 막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원천차단과 탈모이전의 작용을 막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다만, 프로페시아의 파나스테리드에 대한 연구결과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검증이 되어 있지만 프로빌러스와 프로세린에 대한 검증은 프로페시아에 비해서는 미비합니다.

 

그러면 "그냥 확실한 프로페시아 복용을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의문이 드실 겁니다. 물론 그러시면 됩니다. 근데 이에 대해 비교를 하는 이유는 프로페시아는 의약품이라서 약처방을 받아서 구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지속해서 복용해야 하는 탈모약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때문에 그 대체제로써 프로빌러스와 프로세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 프로페시아 복용 비용 = 약처방비 + 약구입비

- 프로빌러스(프로세린) = 약구입비

 

간단히 이렇게 보시면 편하실 겁니다. 여기에 약구입비 자체가 프로페시아가 많이 비싸죠.

 

그렇다면, 프로빌러스와 프로세린 중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할까? 하고 정말 이 약을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두 약품의 성분들에 내용입니다.

 

성분들을 보시면, 쏘팔메토가 주성분이며 나머지는 일반 영양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프로빌러스는 남성용과 여성용이 구분됩니다.

 

프로빌러스(Provillus) 성분

 

 

프로세린은 검색해본결과 남성용만 판매가 되는 것 같네요.

 

프로세린(Procerin) 성분

 

 성분을 비교해보면, 두 제품이 굉장히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약간 프로빌러스에 몇가지가 더 포함이 되어 있긴 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좀 더 높습니다.

 

 성분을 보았을때는 일단 크게 문제가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혹시 복용을 하시다가 부작용이 생기시면 바로 중단하시고 의사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팁을 드리면 아마존에서 해외직구로 구하시면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내용에 각 제품에 대한 영문을 표기해두었으니 그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격을 비교해보면,  프로페시아 > 프로빌러스 > 프로세린 순입니다.

 

저렴한 프로세린으로 구매해서 복용하는 것도 주성분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영양제와 같이 복용하면 유사한 효능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