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해결 및 숙변 제거 방법

Etc|2017. 1. 11. 17:17

최근 장활동이 심상치 않아서 변비해결에 관련한 정보들을 검색해봤는데 제품광고가 대부분이고 칭찬일색에 긍정적인 글들만 가득해서 신뢰성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정보를 수집해서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변비가 생기면 직접적으로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고 화장실 갈때마다 고통스럽죠.

더불어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대장 내 주름 사이에 숙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이 변이 오랜시간 장에 머무르게 되면 피부트러블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자주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화장실을 다녀와도 개운하지 않으신 분들은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만약 위에 말씀드린 증상이 일시적이 아닌 오래도록 지속되는 분들은 꼭 병원에 들러 큰병으로 번지지 않도록 관리하시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럼 변비 해결 및 숙변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충분한 수분섭취

몸에 충분한 수분이 없으면 장속의 변이 딱딱해지고 쌓이게 되어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변비 및 숙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유산균 섭취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자주 섭취하면 배변활동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해서 장에 도움을 주어야 하는데 시중에서 파는 제품 대부분이 장까지 가지 못하고 그 이전에 흡수되거나 소멸이 되서 장 활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국가기관 조사결과)
그래서 어떤 유산균 제품 광고에서 보시면 장까지 살아가는 캡슐이라고 광고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 제품 역시 실제로 장까지 도달하는지에 대한 것은 정확한 조사가 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3. 식이섬유소 섭취

일반상식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 장에 좋다고 알고 있으실 겁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장에 좋다는 제품은 실제 효과는 별로 없고 과장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판매를 위한 광고카피일뿐이죠. 그럼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과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뉘어집니다.
상식적으로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실제로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대장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말 그대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물로 흡수되어 대변이 아니라 소변으로 배출이 되서 배변작용에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수분을 흡수하여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시중에 파는 식이섬유라고 하면 음료를 많이들 아실텐데 이 것이 수용성 식이섬유이고 변비나 배변활동이 수분을 섭취해서 얻는 효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면 수용성이 아닌 불용성 식이섬유를 드시는게 좋다는 것입니다.

▷불용성 식이섬유 음식 : 도정되지 않은 곡류, 콩류, 채소류, 새우껍질, 옥수수류, 김치, 고구마 등
▷수용성 식이섬유 음식 : 미역, 다시마, 귤, 사과, 구아검, 오트밀, 렌틸콩, 오렌지, 딸기, 견과류, 아마씨, 오이, 블루베리, 샐러리, 당근 등


4. 규칙적인 운동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몸이 건강해 지는 것뿐만이 아니라 장의 움직임 또한 활발해지기 때문에 배변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격한 운동이 아닌 하루 30분정도 산책이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식이요법으로 되지 않으면 운동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올바른 배변습관

최근에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실텐데 그와 함께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게 배변활동에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배변을 볼때는 배변활동에만 집중하고 가급적이면 10분이내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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